#팜투어 #몰디브신혼여행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몰디브

2024년 12월에 신혼여행으로 두바이를 경유하여 몰디브를 다녀 온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반년이나 흘렀네요😭

인터컨티넨탈 몰디브에서 묵은 5일은 지금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답니다.🥰

저희는 유명한 몇 군데 신혼여행 업체에 동일한 리조트와 날짜로 이메일과 카카오톡으로 견적을 받았었어요.

저희가 생각했던 후보군의 리조트는 세네군데 였답니다. 비슷한 가격에 특전이지만 업체마다 조금씩 다른 부분이 있었어요.

아마 신혼여행을 알아 보는 신랑, 신부님들은 모두 이런 방법으로 견적을 받아 보셨을거에요.ㅎㅎ

그 중에서도 가격이 합리적이고 특전 구성이 좋은 팜투어가 제일 믿음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주말을 이용해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방문했어요.

인터컨티넨탈의 메인 풀~!

📍리조트 선정 이유

원래 카톡으로 견적을 주셨던 분 께서 그날 휴무셔서 다른 팀장님이 안내를 해주셨는데 뭔가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설명과

제가 후보로 생각했던 리조트 중에서 제일 나은 곳을 아주 현실적이게 추천해주셨어요.

저희는 긴 신혼여행이 아니라 두바이 2일, 몰디브 5일 구성으로 7박 9일 일정이었기 때문에 국내선 비행기를 경유해야 하는 리조트는 시간 관계상 부담이 됐기 때문에 수중환경과 라군, 리조트 컨디션이 좋은 곳으로 몇 군데 추천을 받았고, '인터컨티넨탈'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되었답니다.

사실 베프가 신행으로 인터컨티넨탈에 묵었었는데 자랑을 익히 들었던 상태이기도 했고, 영국계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라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식사와 주류가 모두 제공되는 올인과 하프 보드를 고민하다 인터컨티넨탈은 애프터눈 티세트와 논알콜 음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굳이 올인은 필요가 없을 것 같아 하프보드로 선택하였답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ㅎㅎ)

말레 공항에 있던 인터컨티넨탈 라운지에서 베이커리와 커피도 야무지게 먹고~~

너무 유명한~~~ 맨발로 조종하는 경비행기를 탔어요~!!

📍말레에서 두바이

두바이에서 말레로 이동하여 인터컨티넨탈 라운지에서 경비행기를 기다리며 다과를 즐겼는데요.

리조트에 가기도 전에 라운지가 너무 예쁘고 깔끔한데 준비되어 있는 디저트도 너무 맛있었어요.

기상이 별로 좋지 않아 경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스러웠는데 다행히 리조트로 이동을 할 수 있었답니다.😊

맨발로 조종하는 경비행기를 탄 경험도 인상 깊었답니다.

인터컨티넨탈의 첫인상은 고급짐이었어요~

웰컴 푸드와 침대 장식이 너무나 예뻣답니다!

📍인터컨티넨탈의 서비스

저희를 담당했던 분은 인도네시아 여성분이셨는데 한국어를 정말 유창하게 잘 하셨고요.

레스토랑, 수중 액티비티, 마사지 등 모든 예약을 해주시기도 하고, 리조트 내의 픽업과 드롭 서비스 까지 모두 맡아 주셨어요.

덕분에 5박7일을 너무 편하게 묵을 수 있었답니다. 

어매니티는 바이레도의 발다프리크였어요~ 취향저격!!!

📍리조트 컨디션

저는 몰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취도 중요한 것 같아 이틀은 비치 풀빌라에서 묵고, 이후에는 오버워터 풀빌라로 룸 체인지를 했어요.

도착 첫 날은 비가 많이 와서 숙소에서 여독을 풀었는데요. 침대 위의 데코레이션도 너무 몰디브스러웠고, 가구와 조명, 욕실의 배스까지 너무나 취향저격이었답니다. 

인터컨티넨탈의 모든 어매니티는 바이레도의 발다프리크인 점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리조트에서 묵는 동안 저에게서 고급진 향기가 폴폴 풍겼답니다.😊

리조트에서 제공 된 웰컴 푸드와 손수 쓴 자필 편지도 감동 포인트였고요.

cafe umi에서 먹은 조식에요~!!

 Fish Market에서 먹은 첫 저녁!

Fish Market에서 먹은 두 번째 저녁이에요~~

The Light House에서 먹은 근사한 저녁! 

매일 수영하다 출출하면 오후 3시경 The Collective에서 제공 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었어요~~ㅎㅎ

📍식사

보통 조식은 cafe umi에서 다양한 음식들을 먹었는데요.

간단하게 먹자! 다짐하면서도 매일 아침 폭식을 한 것 같아요.

저희는 하프보드 였기 때문에 점심은 The Collective에서 제공 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를 먹거나,

Retreat과 Pool Bar에서 주는 논알콜 음료를 마시기도 했어요.

수영을 하고 출출하면 저희가 가져 온 컵라면을 먹기도 했고요.

디너는 The Light House에서 먹은 음식이 제일 고급스러웠는데요. 재료의 식감이 풍부하게 살아 있다고 느껴졌어요.

제 입맛에는 Fish Market의 음식도 참 맛있었는데, 향신료를 좋아하지 않는 신랑은 쏘쏘라고 했답니다.ㅎㅎ

날씨가 좋은 날, 플로팅 조식을 가져다 주셨는데요. 드넓게 평펴진 바다를 보며 먹기가 너무 아까울 정도로 예뻤답니다.😊

노을지는 풍경도 너무 이국적인 몰디브에요~~

📍수중 액티비티, 익스커션🏝🏖

기상에 따라 익스커션은 신청을 해도 못할수도 있다 했는데 저희는 운이 좋게도 신청했던 모든 액티비티를 할 수 있었답니다.

특전으로 제공 받은 스노클링을 하고 물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 사라져서 다음날에는 만타투어를 신청해서 바다로 나갔어요.

만타가 많이 출몰 하는 곳이 있지만 이것도 운이 따라 줘야 볼 수 있다 하더라고요.

저희는 여러마리의 만타를 목격했답니다!

돌핀 크루즈도 나갔는데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부는 날씨여서 돌핀을 못보겠구나 실망했는데 직원들이 보트의 방향을 움직여 어떻게서든 볼 수 있게 노력하시더라고요. 그 결과, 엄청난 숫자의 돌핀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렇게 가까이서 크기가 제각각인 돌고래를 눈 앞에서 보니 너무 신기했어요.

스노클링 장비는 리조트에서 제공하기도 하지만 저희는 직접 저희 용품을 챙겨 갔고요.

오리발과 구명조끼만 빌려서 사용했어요. 

마사지 받으러 가서 먹은 견과와 프레쉬한 티에요~~

📍마사지

투어가 없는 날에는 특전으로 제공 받은 마사지를 받으러 갔고요.

천혜의 자연인 라군을 눈 앞에 둔 베드에 누워 받는 마사지는 너무 시원하고 좋았답니다.

스르륵 잠에 들었다 깨니 벌써 마사지가 끝날 시간이라 무척 아쉬웠어요.

리조트 곳곳에 있던 크리스마스 장식~이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했답니다!!

📍기타 경험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목재로 만든 루돌프와 눈사람도 리조트 곳곳에 장식 되어 있었는데 이 더위에 크리스마스라니~!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ㅎㅎ

저희 이니셜을 자전거 앞에 달아 주셨는데 저희는 버기를 이용하여 리조트를 이동하기도 했지만, 비가 오지 않을 때는 무조건 자전거를 타고 리조트 곳곳을 탐방 했답니다.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리조트를 누비며 봤던 라군과 몰디브의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먹고, 자고, 수영하고를 반복하는 매일매일이 너무 평안하고 좋았답니다.⭐

📍팁

팁이 의무는 아니지만 저희는 도착 첫 날과 리조트를 떠나는 날 저희를 담당해주셨던 직원 분께 감사의 의미로 팁을 드렸고요. 짐을 이동해주시는 분과 플로팅조식을 가져다 주시는 분, 마사지 등 저희에게 직접적으로 서비스를 해주신 분께는 모두 팁을 드렸어요.

⭐팜투어를 통해 인터컨티넨탈 몰디브를 방문해서 소중한 신혼여행의 추억을 쌓았고, 금도 종종 몰디브 꿈을 꾸기도 한답니다.⭐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꼭 다시 한 번 팜투어를 통해 몰디브를 방문하고 싶어요.

세심하게 일정을 알려 주시고, 현지에서도 궁금한 점이 있어 연락을 드렸을 때 신속히 답장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신혼여행이었어요.

#팜투어 #몰디브신혼여행 #인터컨티넨탈 #인터컨티넨탈몰디브

SNS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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