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스리랑카 경유 후 약 18시간에 걸쳐 몰디브에 도착했습니다.

저희는 팜투어를 통해 더 레지던스 디구라 7박을 예약하였고, 첫 날은 늦은 도착으로 인해 국내선 비행기를 탈수 없어 말레 공항 근처 h78 에서 하루 머문 후 다음날 국내선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 께서 h78을 추천해주셨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컨디션의 숙소에서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더 레지던스 디구라로 향합니다.

h78에 미리 머무는 리조트를 말씀드리니 알아서 시간을 정해주셔서 이 시간 까지 로비로 나오라고 하셔 차로 공항까지 데려다주셨습니다 ㅎㅎㅎ

더 레지던스 디구라로 저희가 선택한 이유는 한 유튜브를 보고 더 레지던스 디구라의 수중환경이 매우 뛰어나다는 한마디에!!! 고민도 없이 이곳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리조트 두개가 붙어 있어 더 광범위한 몰디브를 즐길 수 있겠단 생각에 더 끌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리조트를 이어주는 길다란 다리!!!!를 자전거 타고 누비고 싶었어요 

국내선50분과 보트 10분을 타고 들어가야하는 나름 빡신 이동이였지만,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수중환경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 한번 가는 몰디브, 많이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위에서 보이는 다른 리조트 풍경들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비행기에 내리니 더레지던스디구라 직원들이 나와서 저희를 반겨주셨고, 차를 타고 몇분 달려가니 배 선착장에서 배에 탑승합니다.

그러면 요렇게 웰컴드링크를 주십니당! 분위기에 취한건지 음료수에 취한건지~ 그냥 너무 맛있더라구요

체크인을 하고 방을 들어가니 서비스로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으셨더라구요 

이제 진짜 신혼여행 시작을 알려주는 느낌이였습니다.

참, 저희는 3박은 비치풀빌라, 4박은 워터풀빌라로 예약 했습니다

너무 이쁘고 시원했던 비치풀빌라..... 

올인클루시브로, 1일 3모히또 했습니다.....

왜 몰디브를 천국이라고 하는지 알겠어요..

제가 좋아하는 술이 무제한이라니....

점심으로 주문했던 메뉴. 저 치킨 정말 맛있었어요 ㅋㅋㅋ

한식 생각날때마다 먹었습니다

맛있는 양념 치킨 맛

여기에는 박쥐도 살아요. 과일을 먹고 사는 박쥐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엔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놀랬지만 너무 귀여웠어요

매일 다른 메뉴로 시켜먹었던 식사

리조트가 넓어서 돌아다니다 보면 닭도 키우고 있더라구요.ㅋㅋㅋ 

닭이 계란도 낳아놨어요~~~

수영후 먹는 컵라면은............(생략)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너무 배불러서 디저트를 못먹었더니 직원분께서 포장해주시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남편이 플레팅 조식이라며 물에다 띄워줘서 수영하며 잘 먹었답니다....

자전거를 다구 팔루마 식당에서 먹은 석식이예요. 바닷물 바로 옆에서 식사를했고 미리 예약이 필요했어요.

분위기가 정말 죽여줬고, 옆에서는 베이비샤크가 수영하며 돌아다녀요

매일 수영후 먹었던 중식 에피타이저

중식 메인 요리들

이 날은 팜투어에서 서비스로 주신 돌핀선셋크루즈를 이용했어요

슬프게도 돌고래를 보겠다며 배를 타고 출발했는데 리조트 스노쿨링 존에서

돌고래 떼가 나타났고..... 스노쿨링을 하던 사람들은 돌고래를 따라가며 같이 수영하더라구요

너무 부러웠어요...나도 돌고래랑 수영하고 싶다고.......

선셋이 너무 이뻣어요 사진에 담기지가 않네요

너무 이쁜 몰디브 선셋. 잊을수 없어

선셋크루즈에서는 와인도 무제한으로 계속 줍니다... 

선셋 크루즈 후 먹었던 저녁

이 날은 리조트에서 파티를 하는 날이라 해변에서 직원분들이 춤도 추고, 맛있는 술과 음식도 마련해줬어요. ㅋㅋㅋㅋ

손님들 불러서 같이 춤도 추고 제 남편도 나가서 같이 손잡고 춤췄답니다^^

즐거운 추억이 됐네요

매일 봐도 보면서 감탄했던 선셋이에요

저녁마다 선선해져서 자전거 타고 나가서 구경하고 선셋 구경했어요

엑티비티를 즐기고 싶어서, 제트보트를 이용했습니다.ㅋㅋㅋ

가격은 좀 비쌌지만 몰디브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그 기분은 황홀 그 자체

워터풀빌라로 옮긴 후, 찍었던 사진들 이에요. 비치풀빌라 워터풀빌라 각자 장단점이 있어서

둘 다 너무 만족하며 즐겼어요

팜투어 계약하며 서비스로 받았던 ㅎㅎ스파

버기를 타고 지나다니며 봤던 가오리. ㅋㅋㅋ정말 어마무시하게 큽니다.

이외에도 지나가며 각종 물고기, 거북이, 베이비샤크 등 많은 걸 볼 수 있어요.

팜투어에서 예약하며 30분 포토타임과 10분 드론촬영을 서비스 받았어요.

이렇게 가장 잘나온 사진 1장을 선택하면 인화해 주시고 사진과 영상을 usb에 담아 주십니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찍어주시던지. ㅋㅋㅋㅋㅋㅋ나름 올드하면서도 여러가지의 포즈를 요청하시는데. 요것도 재밌는 추억이 되었네요. (아이러브 몰디브 티 2장 10만원 주고 삼..)

체크인을 하며 저희의 출국시간을 알려주면 알아서 몇시까지 로비로 오라고 알려주고 말레공항까지 여유있는 시간으로 안내해 주십니다.

몰디브의 추억을 뒤로 하며 언젠가 또 올 그날을 기약하며 떠납니다.

소중한 여행을 다양한 서비스로 즐길수 있게 해준 팜투어에게 감사합니다.